카테고리 없음
[부모와 자녀, 유전과 교육의 진실 1편] 성격도 유전될까?“내성적인 건 엄마 탓?” 그 속설, 진짜일까?
dotomssi
2025. 4. 10. 20:35
안녕하세요. 키갈남입니다 😊
이번에는 많은 분들이 한 번쯤 궁금해했던 주제,
바로 “성격도 유전되나요?”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특히 이런 말 들어보신 적 있으시죠?
“얘가 왜 이렇게 낯을 가리나 했더니 엄마 똑 닮았네~”
정말 그럴까요?
성격은 유전인가, 환경인가?
속설과 과학을 함께 뜯어보는 시간, 시작합니다!
❌ “성격은 부모 성격을 꼭 닮는다” → 절반은 맞고, 절반은 아님!
성격이 유전된다는 말, 절반은 사실입니다.
심리학 및 유전학 연구에 따르면,
성격의 주요 특성 중 일부는 40~60% 정도 유전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유전 가능성이 높은 성격 요소는 다음과 같아요:
성격 특성유전 영향
| 외향성 (Extraversion) | 약 50% |
| 신경성 (Neuroticism) | 약 40~50% |
| 성실성 (Conscientiousness) | 약 40% |
📌 즉, 유전은 분명히 작용하지만, 전부는 아닙니다.
✔ “성격은 후천적 환경에서도 만들어진다”
성격은 타고나는 것도 있지만,
자라는 환경, 경험, 부모의 양육 방식에 따라
후천적으로 크게 변화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 부모가 아이에게 자주 격려를 해주고
- 사회적 경험을 다양하게 제공한다면
원래 소극적이던 아이도 점점 자신감 있는 성격으로 변할 수 있어요.
🔍 과학이 말하는 ‘성격 유전’의 한계
성격 유전은 마냥 단순하지 않습니다.
심리학자들은 ‘유전 vs 환경’ 이분법 대신, 상호작용 모델을 강조하죠.
예를 들어, 내향적인 아이가 조용한 부모 밑에서 자라면
그 성향이 더 강화될 수 있고,
반대로 외향적인 환경에 노출되면 균형 잡힌 성격으로 바뀔 수도 있다는 것!
🧠 즉, 유전적 성향 + 환경적 자극 → 성격이 형성된다.
✨ 부모가 할 수 있는 가장 큰 역할
성격은 운명처럼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길러지는 것이에요.
부모는 아이의 성격적 기질을 이해하고,
그에 맞춘 양육 방식을 적용함으로써
건강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 내성적인 아이 → 강요 대신 기다림과 지지
- 외향적인 아이 → 경계와 책임의식 길러주기
✅ 최종 요약
- 성격은 40~60% 정도 유전될 수 있다.
- 하지만 환경과 양육에 따라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
- “엄마 닮아서 그래”보다 **“이 아이의 기질을 이해하자”**가 더 중요!
부모를 닮는 건 외모나 말투만이 아니지만,
성격은 "닮았다고 끝"이 아니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걸 잊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