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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켈·코발트 ETF의 부상과 IRA 내 위치

dotomssi 2025. 4. 25. 06:00

 

안녕하세요. 키갈남입니다.

오늘은 리튬에 이어 전기차·배터리 산업의 핵심 자원으로 부상하고 있는

니켈(Nickel)과 코발트(Cobalt) ETF,

그리고 그들이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내에서 차지하는 전략적 위치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이제는 단순한 원자재 투자가 아닌, 정책과 산업을 읽는 통찰의 싸움입니다.


⚙️ 왜 니켈과 코발트인가?

전기차(EV) 배터리는 단순히 리튬만으로 구성되지 않습니다.

특히 **고성능 NCM 배터리(Nickel-Cobalt-Manganese)**에서는

니켈이 에너지 밀도와 주행 거리, 코발트가 안정성과 수명에 핵심 역할을 하죠.

자원
주요 기능
특징
니켈(Ni)
에너지 밀도 ↑
고성능 배터리에 꼭 필요, 가격 변동성 높음
코발트(Co)
열 안정성, 수명 ↑
희소금속, DRC(콩고민주공화국) 의존도 높음

 


🧾 IRA에서 니켈·코발트는 어떤 위치에 있을까?

IRA는 단순 보조금이 아니라 '공급망 리디자인' 전략입니다.

즉, 중국·러시아 등 지정학 리스크 국가를 배제하고,

미국+동맹 중심의 광물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 IRA는 '필수 광물 목록'을 발표하며,

니켈과 코발트를 명시적으로 지정보조금 지급의 핵심 조건으로 포함했습니다.

 

📌 예시: 전기차 보조금 수령 조건

→ 배터리 내 니켈·코발트 함량 중 중국 외 국가산 50% 이상 확보 필요


📈 니켈·코발트 ETF 시장 동향

✅ 1. 공급 불안과 수요 증가가 겹친다!

  • 러시아는 글로벌 니켈 수출국(전 세계 10% 이상 공급)
  • 코발트는 70% 이상이 콩고에서 생산되며, 정치적 리스크 큼
  • 동시에 EV 확대 + IRA 시행으로 수요는 급증!

✅ 2. IRA 이후 ETF 자금 유입 본격화

  • 정책 수혜주로 주목받으며, 니켈·코발트 ETF에 신규 자금 유입 확대
  • 특히 북미, 호주, 캐나다 소재 광산기업 위주 포트폴리오가 선호

📊 주요 ETF 비교

ETF
설명
주요 편입 기업
PICK (iShares MSCI Global Metals & Mining Producers)
광물 전반, 니켈/코발트 비중 ↑
BHP, Rio Tinto, Vale
NIKL (Sprott Nickel Miners ETF)
니켈 집중 ETF, IRA 수혜주 편입
Canada Nickel, FPX Nickel 등
REMX (VanEck Rare Earth/Strategic Metals)
희소금속 전반, 코발트 포함
Lynas, China Molybdenum 등

🔍 REMX는 리튬, 코발트, 희토류 등 전략금속 전체를 커버하는 ETF로,

IRA 흐름을 넓게 추적하고 싶다면 좋은 선택입니다.


🧠 투자자가 꼭 알아야 할 포인트

항목
설명
🎯 IRA와 연계된 공급망 기업 확인
ETF 내 편입 종목이 IRA의 ‘우선국가’ 기반인지 확인
📉 가격 변동성 주의
원자재 특성상, 수요·정치·공급 이슈에 민감
🔗 ESG 이슈 고려
코발트는 아동노동, 환경문제 이슈도 큼 (기업 윤리성 평가 필요)

 


🔮 향후 전망과 투자 전략

  • 미국 vs 중국 중심의 광물 공급망 블록화는 더욱 강화될 예정
  • IRA 정책이 장기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정책 테마 ETF는 유효
  • 니켈·코발트 ETF는 단기 트레이딩보단 중장기 구조적 변화에 베팅하는 접근이 유리합니다

📝 최종 요약

  • 니켈과 코발트는 리튬에 이은 전기차 핵심 광물로, IRA 내 중요도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 미국의 광물 독립 전략에 따라, 북미·호주 기반 광산 기업 ETF들이 재조명되고 있으며,
  • 공급망 안정성과 ESG 요건까지 고려된 전략적 투자가 필요합니다.
  • IRA 수혜주 흐름을 ETF로 따라가되, 정치·환경 리스크를 분산할 수 있는 구성이 중요합니다.